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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과 47범 "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…" 충격진술
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.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‘자유’가 있기 때문이다.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.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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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찾아온 미드 ‘알카트라즈’
블록버스터 미국드라마 ‘알카트라즈(Alcatraz)’가 케이블 OCN에서 방송된다. 18일 밤 11시 첫 방송. 미국 FOX채널에서 선보인 이 드라마는 영화 ‘미션 임파서블3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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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도·성폭행…전과10범, 어머니 사망 소식에
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로 향하는 임정민씨 부부의 모습.[사진= 안성식 기자 ]23년 6개월…. 교도소 철창 속에서도 시간은 흘렀습니다. 그러나 20여년의 시간은 저의 죄를 씻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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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가 남겨놓은 100년 야만 … 감옥 서신검열 없앤다
고(故)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8년 ‘3·1 민주구국선언 사건’으로 서울대병원에 강제 수감됐을 당시 서신 검열을 피해 노란 종이에 못으로 눌러쓴 편지. 신문 기사와 사설, 칼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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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옥에서 교도관 등친 재소자
교도소 재소자가 자신을 감시하는 교도관을 상대로 5억원대 사기를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. 17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의해 구속된 박모(36)씨. 그는 사기죄로 징역 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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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빠삐용' 김성태, 죽은 말 뒷다리 잘라 먹기도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국군포로 김성태씨가 15일 6·25 전쟁 초기인 50년 6월 30일 북행 포로 열차를 탔던 덕정역(붉은 원안)을 가리키고 있다. 그는 6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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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 옷 입고 탈옥에는 성공했는데…
[출처=더선 웹사이트 캡처] 브라질의 한 죄수가 면회 온 아내의 옷을 입고 여자인 척 하며 탈옥하려다 어색한 걸음걸이 때문에 불잡혔다. 7일(현지시간) 영국 일간지 더 선 인터넷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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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벽돌 다시 입은 서대문형무소
서울 서대문구가 원형 도면에 따라 외벽 타일을 제거해 복원한 서대문형무소 외관. [사진 서대문구청]일제 강점 하에서 독립투사들이 고문을 당하고 목숨을 잃었던 서대문형무소가 원형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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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신윤복 미인도 속 그녀가 웃지 않는 이유는 …
미인도 속 기녀는 불편한 모습이다. 과음으로 ‘직업성 배앓이’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. [중앙포토]“미인을 그려도 웃는 표정이 없다면 그 미인도는 속 없는 송편이요, 초콜릿 빠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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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추천 아동 도서 ‘책 먹는 시리즈’
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『책 먹는 여우』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명한 색상의 창의적인 일러스트 안에 담아냈다.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책 읽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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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종철 사건 1억 주고 덮으려해 분노가 치밀어…"
안유씨가 27일 서울 갈월동 박종철기념관을 찾아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. [변선구 기자] 25년 만이다. 1987년 ‘남영동 대공분실’에서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(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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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소 15개월 만에 … 30대 재수감 날벼락
지난 2일 오전 충남 천안시의 홍모(33)씨 집에 천안교도소 집행관들이 들이닥쳤다. 화공약품공장에 다니던 홍씨는 이때 몸이 좋지 않아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쉬고 있었다. 집행관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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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청춘은 맨발이다 (137) 연재를 마치며
젊은 시절부터 책을 놓지 않았던 신성일. 2005년부터 2년 동안 옥고를 치르면서 독서로 힘든 시간을 버텼다. 또 108배, 냉수마찰로 건강을 지켰다. [중앙포토] 오늘로 연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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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스 "감옥에서 섹스 이야기 강요받았다"
살인 혐의로 구속됐다가 4년만에 무죄 판결로 석방된 미국 유학생 어맨다 녹스(24)가 감옥에서 남자 교도관으로부터 자신의 섹스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강요받았다고 영국 대중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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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목 조른 신창원, 죽음으로 탈옥 택했나
수감 중인 경북 북부 교도소에서 자살을 기도한 탈옥범 신창원이 18일 오전 경북 안동시 수상동의 안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. 사진은 안동병원의 폐쇄회로TV(CCTV)에 찍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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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돌아가 처벌받더라도 …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(오른쪽에서 둘째)과 진모(왼쪽에서 둘째)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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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돌아가 처벌받더라도 …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”
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(오른쪽에서 둘째)과 진모(왼쪽에서 둘째)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모습. 재판 관련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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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도소야 호텔이야? 범죄자야 고객이야? ···믿기 힘든 교도소들
투박한 건물에 썰렁한 기운, 어두침침한 좁은 방에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쇠창살. 이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교도소의 모습이다. 하지만 교도소인지 호텔인지, 그 곳에 갇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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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의 '한나라당이 사는 길'
지난 16일,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나라당 홈페이지 '한나라발언대'에 '한나라당이 사는 길'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.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안보와 통일의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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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사 100년 영욕이 서린 '경성교도소 307호' 사진전
춘천에 사시던 큰아버지 댁 바로 옆에는 춘천교도소(구 경성감옥 춘천분감)가 있었다. 넓고 평탄한 교도소 앞 공터는 자전거를 타고 놀기에 딱이었다. 그러나 높은 담에 둘러싸인 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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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울린 암말기 환자와 죄수의 '옥중결혼식'
옥중에서 결혼식을 올린 둥링(董玲 부부는 서로 사랑했고 열심히 살았지만 가난했다. 그러다 아내가 그만 암 판정을 받고 말았다. 아내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한 남편은 절도를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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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전 ‘나 거기에 그들처럼’ 박노해, 인류 대안의 삶을 꿈꾼다
From j ‘박노해→박기평→박 가스파르’ 1980년대 ‘얼굴 없는 노동자 시인’으로 유명했던 박노해씨. 그의 ‘생각의 여정’을 이번 주 의 j 프런트 페이지로 소개합니다.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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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의 만행 증언하는 사형장 앞 ‘통곡의 미루나무’
사적 제324호인 서대문형무소 옥사(獄舍). 1987년 경기도 의왕 ‘서울구치소’로 옮겨가기 전까지만 해도 옥사는 모두 15개 동이었으나, 현재는 옥사 7개 동, 사형장, 보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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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큰 돈 쓰고 목숨 거는 남자 … 여자에게 과시하려는 꼼수?
뇌의 거짓말 마이클 캐플런·앨런 캐플런 지음 이지선 옮김, 이상 387쪽, 1만4800원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에도 집을 팔지 말지를 놓고 망설이는 이들이 적잖다. 하지만 사람